쑥부쟁이와 구절초 피면 가을도 깊어 간다

사는이야기/들꽃 2018. 10. 1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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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국화를 닮은 들국화가 핀다. 하나로 묶어 부르지만 알고 보면 저마다 저마다 다른 이름이 있다.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좋아한다. 신경 써서 돌보지 않아도 제법 고운 꽃이라서 좋아한다. 쑥부쟁이는 논두렁이나 밭두렁에도 흔하게 피는 꽃이고 구절초는 아주 흔하지는 않다. 어제 단풍을 찍을 마음으로 화천을 다녀왔지만 아직 제대로 물들지 않았다. 날도 흐려서 사진이 별로다. 들꽃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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