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만든 퀼트 작품

사는이야기 2018. 11. 1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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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며칠 동안 열심히 바느질 해서 작은 손가방을 만들었다. 취미는 대부분 재미를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힘만 들고 재미는 없어 보인다. 퀼트 하는 모습을 보며 저게 뭔 재미가 있을까 생각한다. 가끔 바둑이나 당구 경기 중계를 보고 있는 나를 보고 아내도 같은 생각을 하겠지. 재미는 없어 보이지만 다 만들어진 물건을 보면 뿌듯하겠다고 생각한다. 찾는 사람 그닥 없는 블로그지만 열심히 글을 올리는 일도 재밌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취미가 있는 삶은 즐겁다. 화관은 딸 아이가 학교에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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