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서울대 면접 수학 기출문제_02
수학이야기/면접논술 2020. 9. 22. 10:16문제 2 실수 a<b에 대하여 닫힌구간 [a,b]가 주어졌을 때, 함수 y=f[a,b](x)를 실수 전체의 집합에서 다음과 같이 정의하자.
f[a,b](x)={a+b−x(x∈[a,b])x(x∉[a,b])
2-1. 합성함수 y=(f[0,2]∘f[1,3])(x)는 x=1,2에서 연속인지 아닌지 설명하시오.
2-2. 모든 실수 x에 대하여 (f[0,1]∘f[a,b])(x)=(f[a,b]∘f[0,1])(x) 가 성립하도록 하는 점 P(a,b)를 모두 구하시오. (단, 실수 a,b의 범위는 0≤a<b≤1이다.)
풀이
1-1
먼저, 함수 f[a,b]의 그래프를 그려보자.
x∈[a,b]일 때 (a,b)와 (b,a)를 지나고 기울기가 −1인 직선이고 x∉[a,b]일 때는 항등함수인 y=x이다.
따라서 y=f[1,3](x)와 y=f[0,1](x)의 그래프는 각각 아래와 같다.
두 함수를 합성하기 위해서 함숫값 f[1,3](x)을 조사해서 구간 [0,2]에 포함되는가를 따져야 한다.
0<x<1일 때, 0<f[1,3](x)<1이므로 (f[0,2]∘f[1,3])(x)=2−x
1≤x<2일 때, 2<f[1,3](x)≤3이므로(f[0,2]∘f[1,3])(x)=4−x
2≤x≤3일 때, 1≤f[1,3](x)≤2이므로 (f[0,2]∘f[1,3])(x)=2−(4−x)=x−2
x<0, 3<x일 때는 (f[0,2]∘f[1,3])(x)=x
아래와 같이 그래프를 그려서 x=1,2에서 불연속임을 확인할 수 있다.
2-2
함수 y=f[0,1](x)의 그래프는 아래와 같다.
함수 y=f[a,b](x)의 그래프는 실수 a,b의 범위가 0≤a<b≤1로 주어졌으므로 아래와 같다.
이 두 함수를 합성한 함수를 생각하자.
(f[0,1]∘f[a,b])(x)=(f[a,b]∘f[0,1])(x)를 만족시키려면 a,b는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가를 찾으면 된다.
1−(a+b−x)=a+b−(1−x)
∴a+b=1
따라서 점 P(,a,b)를 집합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다.
{(a,b)|a+b=1,0≤a<b≤1}
여기까지는 공통 문제이고 자연 과정 문제는 조금 더 복잡하다.
문제 2 실수 a<b에 대하여 닫힌구간 [a,b]가 주어졌을 때, 함수 y=f[a,b](x)를 실수 전체의 집합에서 다음과 같이 정의하자.
f[a,b](x)={a+b−x(x∈[a,b])x(x∉[a,b])
2-1. 합성함수 y=(f[0,2]∘f[1,3])(x)의 x=1,2, 3에서의 값을 구하시오. 또, 부등식
(f[0,2]∘f[1,3])(x)≥x+1
을 만족하는 x값의 범위를 구하시오.
2-2. 두 함수
y=x2,y=(f[0,1]∘f[a,a+1])(x)의 그래프라 좌표평면 위의 서로 다른 두 점에서 만나도록 하는 상수 a의 값의 범위를 구하시오. (단, a의 범위는 0≤a≤1이다.)
2-3. 모든 실수 x에 대하여 (f[0,1]∘f[a,b])(x)=(f[a,b]∘f[0,1])(x)가 성립하도록 하는 점 P(a,b)의 영역을 구하시오. (단, a는 음이 아닌 실수이다.)
풀이
1번은 공통 문제에 있는 그래프를 참고하면 아주 쉽게 해결할 수 있으므로 생략.
2번부터 보자.
두 함수를 합성해 보면 위에서와 마찬가지로 네 구간으로 나누어서 방정식을 따로 구하면 된다.
예를 들어 a=0이면 합성한 함수가 y=x이므로 포물선 y=x2과 두 점에서 만난다. a가 적당히? 작다면 아래와 같이 두 점에서 만남을 알 수 있다. 이런 상황은 y=x−2a가 포물선과 접할 때까지 지속될 것이다.
판별식으로 a값을 구하면
x−2a=x2x2−x+2a=0∴a=18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a가 적당히 커지면 아래 그림과 같이 두 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상황은 직선 y=1−x와 포물선 y=x2이 만날 때이다.
x2=1−xx2+x−1=0∴x=−1±√52
따라서 a>−1+√52이면 두 점에서 만난다.
(1),(2)에 따라서 포물선과 두 점에서 만나게 하는 a값의 범위는 아래와 같다.
0≤a<18,−1+√52<a≤1
마지막으로 3번은 공통 문제 풀이를 참고하여 아래와 같음을 확인하면 된다.
{(a,b)|a+b=1,0≤a<b≤1}∪{(a,b)|1<a<b}
서울대는 면접관이 풀이 과정을 살펴볼 수 있을 만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으므로 답에 이르는 과정을 세세하게 평가할 것이라 생각한다. 어쩌면 중간 과정은 과감하게 생략하고 수학적 추측으로(예: 접할 때를 기준이 된다.) 답에 빠르게 접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면접 연습을 할 때 누군가를 가르치듯이 모든 것을 설명하려고 하는 학생들을 많이 본다. 면접관은 대부분 수학 전공자이다. 상당한 고수이므로 구구절절한 설명을 필요 없다. 면접은 누굴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고수에게 실력을 보여주는 '오디션'임을 명심하라. 아무튼 이 글을 본 모든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admission.snu.ac.kr/undergraduate/notice?md=v&bbsidx=127422
2020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전형 선행학습 영향평가 - 공지사항 - 대학 - 입학 - 서울대학교 입학�
아래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admission.snu.ac.kr
수학이야기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