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사는이야기
2019. 1. 6. 13:51
나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좋아한다. 파란 화면에서 전화 모뎀으로 접속하던 천리안을 기억하고 있다. 2000년 오마이뉴스가 시작하자마자 기사를 올리기도 했고 그때 이미 개인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었다. 지금은 문을 닫은 오마이블로그를 빼고도 블로그를 셋이나 가지고 있다. 스타크래프로 밤을 새우기도 하였고 HTML, CSS, JavaScript, PHP를 공부했다. 집에는 나스(Network Attached Storage)도 구축해 놓았다. 요즘은 블로그 스킨을 만드는데도 관심이 많다. 인터넷에 대한 회의보다는 찬양에 공감하는 한 사람이다. 우연히 이 책을 읽었다. 글쓴이 ‘니콜라스 카’도 컴퓨터와 인터넷에 대한 경험이 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 글쓴이도 인터넷을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책을 쓰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