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냉이::::수학과 사는 이야기

미나리냉이

사는이야기/들꽃 2020. 5. 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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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냉이
봄 보문사 오르는 길
보문사에서 내려다 보이는 원주시

봄이 온 산에는 꽃이 피고 새순이 돋는다.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절집에서 내려다 보이는 세상은 흐릿하다. 절에 사는 개는 도를 알라나. 바라보는 눈빛이 좀 달라 보인다. 99% 죽었다던 김정은이 살아 돌아왔다.^^ 바로 틀통 날 거짓말을 하는 까닭은 도대체 뭘까?

보문사 사는 개

우연히 드라마 '화양연화'를 보았다. 처음 본 탓에 특별한 느낌은 없는데 주인공이 대학 다니던 시절 운동권이었던 모양이다. 설정이 다소 억지스럽지만 또 다른 주인공은 마트에서 해고를 당했다. 이제는 운동하던 이야기도 팔리는 시대가 되었나 보다. 아주 오랜만에 드라마 속에서 '바위처럼'을 들으니 그래도 신선한 드라마라는 느낌이 든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꼽으라면 언제를 꼽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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