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
사는이야기 2020. 7. 12. 13:00부동산 정책이 실패했다. 어쩌면 장관도 정책 성공을 바라지 않았을 수도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좇는 욕망을 탓할 순 없겠지만 우리나라는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우리 아파트 바로 옆에 새로 짓고 있는 아파트가 평당 천만 원이 넘는 값에 분양되었다. 서울 집값에 대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원주에서는 가장 비싼 아파트다. 아파트 값이 15년 만에 꼭 두배가 된 느낌이다. 그동안 노동자 임금은 얼마나 올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