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초 자오선_prime meridian

수학이야기 2021. 5. 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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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는 거리가 있는 이야기지만 수학 이야기로 분류해 놓는다. 굳이 따지자면 좌표와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를 완전한 구라고 가정하면 북극과 남극을 품은 평면으로 자른 단면은 원이다. 이때, 양극을 끝점으로 하는 반원을 자오선(meridian)이라고 한다. 한자로 자(子)는 북쪽을 오(午)는 남쪽을 나타낸다.

지구를 둥글다. 지구를 구면으로 가정한다면 북극과 남극이 있으므로 양 극점 사이를 위아래로 나누는 기준선이 하나 존재한다. 그 기준선을 적도라고 부른다. 북쪽과 남쪽에 있는 호를 90 등분하고 그 나누는 선을 위도라고 부른다. 이처럼 북쪽과 남쪽을 가르는 기준은 명확하게 정할 수 있지만 동쪽과 서쪽은 다르다.

수많은 자오선 가운데 어떤 것으로 기준을 삼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힘 좀 쓰는 나라는 모두 제 나라 수도를 지나는 자오선을 기준으로 삼으려고 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와 영국이 그리고 미국이 있다. 하지만 마침내 영국 그리니치(Greenwich) 천문대를 지나는 자오선이 동쪽과 서쪽을 나누는 기준이 되는 본초(prime) 자오선이 되었다. 프랑스는 파리 천문대를 지나는 파리 자오선을 남겨 두고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고 한다.

http://www.atla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66 

 

본초자오선과 적도가 만나는 곳, 널 아일랜드 - 아틀라스뉴스

본초자오선인 경도 0°와 적도를 표기하는 위도 0°가 겹치는 곳은 어디일까. 아무것도 없는 섬, 널 아일랜드(Null Island)다. 1957년 커널 블리프(Colonel Bleep)라는 만화에서 이 섬을 제로제로섬(Zero Zero

www.atla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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