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셔 도마뱀으로 평면을 채우다
수학이야기 2021. 11. 9. 16:31네덜란드 판화가인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셔(Maurits Cornelis Escher: 1898~1972)는 평면을 새, 물고기, 도마뱀, 사람, 나비 등으로 나눈 그림으로 유명하다. 스페인 알함브라 궁전에 있는 모자이크에서 영향을 받아 같은 모양을 반복하여 배열하는 규칙을 찾아서 평면을 빈틈없이 채우는 테셀레이션을 예술작품으로 발전시켰다.
위 작품은 육각형으로 만든 테셀레이션을 변형하여 만든다. 그림에서 나온 도마뱀이 책을 지나고, 정 12면체를 지나 작은 바구니를 지나서 다시 그림 속으로 들어간다. 다른 작품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된다.
'수학사랑'에서 펴낸 책 하나 소개한다. 학생들과 테셀레이션 활동을 할 때 아주 좋다. 설명도 좋고 스티커로 만들어진 조각을 붙이면서 파악할 수 있어서 중학생은 물론 초등학생과도 같이 할 수 있다. 첫 번째 꼭지가 바로 위에 있는 에셔의 작품 '도마뱀'을 설명하고 있다. 한 쪽을 옮겨 놓는다.
만드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