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_전동 성당

사는이야기/여행음식 2022. 10. 22. 20:29
반응형

전동성당사제관

전동성당 사제관은 1926년 2대 주임신부였던 라크루 신부가 지었다. 1937년에 전주교구가 설정되고 전동성당이 주교좌성당이 되면서 교구청으로 사용하였다. 190년에 교구청이 이전한 뒤에는 주임신부와 보좌신부의 생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제관 중앙에는 2층 현관으로 들어가는 주 출입구가 있으면, 1층의 출입구는 건물의 남측 면에 별도로 설치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고 있으면 건물의 4면에 배치한 창은 모두 반원보다 작은 원호형 아치로 되어 있다. 난간은 십자형으로 공간을 띄운 무늬 쌍기로 정교하게 꾸몄고, 지붕의 네 곳 중앙에 작은 창을 설치하여 조형적으로 매우 아름답다.

사제관은 르네상스 양식을 바탕으로 로마네스크 양식이 합쳐진 근대 건축물로 아름다운 겉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