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책상 정리
사는이야기 2024. 11. 27. 00:20요즘은 데스크와 인테리어를 더해 데스크테리어란 말이 유행이다. 그래서다. 거실에 있는 책상 뒤편으로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전선을 정리해 보았다.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 일단 속이 후련하다.
책상에 매달아 멀티탭 따위를 정리할 수 있는 물건을 샀다. 20050원이나 주고 샀는데 생각보다 크기도 작고 허술하다. 다행히 컴퓨터 책상도 내가 대충 만든 것이라 위에서 피스를 박아도 아깝지 않다. 제법 값이 나가는 책상을 쓰고 있다면 이렇게 설치하지 못할 것이다. 아래쪽에서 피스를 박는 것도 쉽지 않다. 이제 컴퓨터 주변에는 콘센트가 10개는 되야 한다. 컴퓨터나 모니터도 배터리를 쓰면 되지 않을까? 주변기기도 모두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