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_바다부채길::::수학과 사는 이야기

강릉 여행_바다부채길

사는이야기/여행음식 2025. 1. 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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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강릉을 가기로 했다. 강릉은 자주 가서 어지간한 곳은 다 가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당일치기로 좋은 곳을 찾다가 바다부채길이 좋다는 글을 보았다. 최근에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2017년부터 개방되었다고 한다. 겨울이고 날씨도 흐렸지만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풍경이 참 좋았다. 파도가 제법 높아서 서늘한 기운마저 느껴졌다. 이 좋은 비경을 분단때문에 70여년이나 보지 못하고 살았다. 이번 여름에 반드시 다시 둘러보아야겠다.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정동진 해안단구 탐방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경복궁)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바다부채길”로 지명이 선정되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00~25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입니다.
정동항(정동매표소) ~ 심곡항(심곡매표소), 약 3.01㎞ 탐방로가 조성되어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에서 오는 비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동안 해안경비를 위해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만 이용되어 온 곳으로 천혜의 비경을 선사합니다.

 

 

 

https://searoad.gtdc.or.kr/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2025. 01. 31 CLOSE 금일 입장이 마감되었습니다. 내일(02.01)은 OPEN 예정입니다. 입장가능시간 : 09:00 ~ 15:30 기상상황에 따라 고객의 안전을 위해 개/폐장여부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기상특보 (풍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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