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사는 이야기::::수학과 사는 이야기
수학과 사는 이야기
수학이야기
수학자
요한 프리드리히 파프
우연히 수학 이야기를 읽었다.훔볼트와 라플라스가 나눈 대화이다."독일에서 가장 위대한 수학자는 누구입니까?"" 요한 프리드리히 파프입니다.""가우스는 어떤가요?""가우스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수학자입니다."파프는 수학 교사인 내게도 낯선 이름이다. 위대한 수학자인 라플라스가 독일에서 최고라고 인정하는 파프를 모르고 살았다. 자료를 찾아본다. 무려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의 스승이다. 가우스는 파프의 강의를 들은 것은 물론이고 그의 집에 같이 살았다. 청출어람이 따로 없다. 제자가 너무 뛰어나면 오히려 스승의 이름을 가릴 때가 있다. 파프와 가우스의 관계가 그러하다. 오늘은 사진만 가져다 놓고 나중에 다시 찬찬히 정리해야겠다. 요한 프리드리히 파프(Johann Friedrich Pfaff: 1765...
고등수학
2025학년도 대수능 수학 14번
중학교로 와서 3년째라 슬슬 문제 풀이 능력치가 떨어지고 있다. 중학교는 수업 시간에 대부분 시시한 문제만 다루게 된다. 따로 입시가 없으니 난도가 있는 문제를 굳이 다루지 않는다. 어쩌면 학원에서 다루는 난도가 있는 문제도 비비 꼬아 놓기만 한 문제가 대부분이라 다룰 필요도 없다.어제 치러진 대수능 수학 문제를 풀어 본다. 평가원 발표대로 쉽게 출제하려는 의도가 잘 보인다. 이름도 이상한 킬러 문항은 당연히 없애는 것이 맞다. 하지만 킬러 문항은 그 기준이 모호하다. 대충 100점이 4% 이상이 되어서 1등급이 나오지 않는 사태를 막기 위해 출제하는 초고난도 문제를 일컫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100점을 맞는 학생이 4%를 넘어야 킬러 문항이 없었다고 인정할 수 있다.아무리 쉽게 내도 수학은 수학이다. ..
수학이야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고 있다. 오전에 본 수학 문제지와 해답이 공개되었으니 내려 받아 놓는다. 오늘은 재량휴업일인데 이제 수능감독을 가지 않아도 될 나이가 되어서 쉬고 있다. 오랜만에 수능 문제를 좀 풀어봐야겠다. 지난해에 킬러 문항을 없앤다고 하더니 여전히 쉽지 않았다. 올해는 대체로 쉽다는 평이 많다. http://cdn.kice.re.kr/su-2025-neung/index.html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및 정답이 문제지에 대한 저작권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허락 없이 문제의 일부 또는 전부를 무단 복제, 배포, 출판, 전자출판 하는 등 저작권을 침해하는 일체의 행cdn.kice.re.kr
사는 이야기
가을 반곡역
수다
우리 아파트의 단풍
인기글
사는이야기
가을 반곡역
원주를 지나는 중앙선 일부 구간이 폐선되어 이제 기차가 다니지 않는다. 몇 해 전에 찍은 사진인데 계절은 요즘과 비슷한 시기로 보인다. 여기도 한 번 둘러보지 못했는데 벌써 한 해가 다 끝나간다. 요즘 들어 플라타너스 단풍이 참 좋다. 화려하지 않고 은은한 빛깔이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라 편하게 느껴진다. 사람으로 치면 뭔가 연륜이 쌓인 노인을 보고 있는 느낌이랄까.
수학자
요한 프리드리히 파프
우연히 수학 이야기를 읽었다.훔볼트와 라플라스가 나눈 대화이다."독일에서 가장 위대한 수학자는 누구입니까?"" 요한 프리드리히 파프입니다.""가우스는 어떤가요?""가우스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수학자입니다."파프는 수학 교사인 내게도 낯선 이름이다. 위대한 수학자인 라플라스가 독일에서 최고라고 인정하는 파프를 모르고 살았다. 자료를 찾아본다. 무려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의 스승이다. 가우스는 파프의 강의를 들은 것은 물론이고 그의 집에 같이 살았다. 청출어람이 따로 없다. 제자가 너무 뛰어나면 오히려 스승의 이름을 가릴 때가 있다. 파프와 가우스의 관계가 그러하다. 오늘은 사진만 가져다 놓고 나중에 다시 찬찬히 정리해야겠다. 요한 프리드리히 파프(Johann Friedrich Pfaff: 1765...
여행음식
수다
커피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요즘은 자주 카페를 찾게 된다. 카페는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라 공간을 파는 곳'이라는 글을 어디선가 읽었다. 요즘 집수리에 한창이라 카페에서 커피 맛보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아빠로 보이는 이는 바로 옆에서 목공방 '나무'를 운영하고 따로 보이는 이는 카페 '수다'를 운영하는 모양이다. 수다에는 여기저기에 아기자기한 목공 소품이 있다. 자작나무 속을 파내서 만든 전등갓이 눈에 띈다. 인테리어도 곳곳에 나무가 쓰였다. 폴딩 도어를 나무 창으로 만드는 경첩을 찍었는데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창으로 보이는 하늘이 좋아서 그대로 올린다. 마무리가 완벽하진 않아 보여서 예상컨대 목공방 주인은 직업 목수는 아니고 취미로 목공을 하시는 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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