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잘 안뜨는 방에 공유기 달기

사는이야기 2018. 12. 25. 15:47
반응형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을 쓰고 있다. 요즘은 와이파이 없으면 정말 불편하다. 특히나 데이터 무제한이 아니면 와이파이 안테나 개수에 민감하다. 문간 방에 있는 아들은 불만이 많았다. 거실에 있는 공유기가 거실은 물론 안방이나 동생 방은 신호를 제대로 보내고 자기 방은 문 앞까지만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와이파이 잘되면 방에서 더 안나오고 게임만 할 것 같아서 미루고 있다가 오늘 공유기를 달아 보았다. 옛날에 쓰던 아이피타임 공유기를 꺼내서 달았는데 신호가 잘 뜬다. 구글링하면 자세한 글들이 많으니 간단하게 정리해 둔다. 

옛날 아파트는 단자함을 열면 아래와 같다. 윗 두 줄은 전화선 연결이고 아래 두 줄이 인터넷 연결이다. 설치 기사가 방마단 연결을 해주면 좋으련만 대채로 컴퓨터가 있는 방만 연결해 주고 그냥 간다. 우리 집 단자함은 다행스럽게 설명이 붙어 있다. 문방에 하양, 빨강, 하양, 녹색 순서로 끼워 넣는다. 깊숙하게 밀어 넣어야 한다. 연결한 선의 반대쪽은 모뎀에 끼운다.

어두워서 사진은 별로다. 아무튼 이렇게 연결하면 문방 벽까지 인터넷 선이 연결된 것이다. 이름을 잘 모르지만 콘센트 옆에 있는 인터넷 단자에 아이타임 공유기를 연결하면 끝이다. 이렇게 간단한 줄 알았으면 진작에 해줄 걸 그랬다. 공유기 설정을 따로 해주어야 한다는 글이 많던데 옛날에 쓰던 것이라 그런가 별다른 설정을 하지 않았지만 그대로 잘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