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등나무꽃 그리고 단풍나무꽃
우리 학교가 가장 아름다울 때가 바로 요즘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릴 때도 분명히 보았을 터인데 등나무에 이렇게 예쁜 꽃이 핀다는 걸 요즘에서야 알았다. 단풍나무꽃도 마찬가지다. 안도현 시인 말대로 무식한 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