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솟는 샘
사는이야기/여행음식 2020. 3. 2. 14:21강원도 영월에 있는 주천면은 술이 솟아나는 샘이 있던 마을이다. 잠깐 짬을 내서 돌아보았다. 코로나 19로 카페도 박물관도 문을 닫았다. 망산에 있는 빙허루에 올라 마을을 내려다 보았다. 봄 기운이 느껴진다.
원주도 코로나 19 감염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신천지 환자가 많다. 그들은 현세에서의 영생을 믿는다고 한다. 사이비 요건을 두루 갖춘 종교를 믿는 어리석은 이가 20만을 넘는다니 어이가 없다. 원주에만 7천 명이 넘게 있다고 하니 걱정이다.
시골 마을도 농협과 우체국엔 마스크 사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아무리 많은 마스크를 만들어도 상황을 개선할 수 없다. 뭔가 조정이 필요한 국면이다. 바이러스 사태가 빨리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