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고양이 새끼

사는이야기 2020. 11. 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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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린 새끼는 귀엽다. 학교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고양이가 여럿이다. 그 가운데 하나가 새끼를 낳은 모양이다. 누군가 떨고 있는 어린 새끼를 위해 상자를 마련해 주었다. 버려졌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오늘 보니 어미와 같이 배수로 안에 있다. 어미와 새끼가 똑같이 생겼다. 다행이다.

2년 전에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고양이를 발견한 일이 있다. 그 녀석은 이제 화학 선생님 집에서 잘 살고 있다. 같이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녀석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가 낳은 새끼가 아닐까 추측한다. 하나는 어미에게 버려져서 사람과 같이 살고 다른 하나는 거친 야생에서 살아남아 새끼를 낳은 셈이다.

거칠고 힘든 야생이지만 어미와 함께라면 행복할까? 스스로 그러함이 바로 자연이고 자연스러움이 정답이라고 믿는다. 이 들고양이들은 도대체 무엇을 먹고 사는가 궁금하다. 참치캔이라도 하나 챙겨주는 것이 이들을 돕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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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우유 어떻게 먹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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