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여름 사이
두릅을 한 차례 따고 날 무렵, 애기 붓꽃이 피고 제비꽃이 지천으로 핀다. 할미꽃이 피고 지면 봄이 제법 깊어서 이젠 여름이 머지않다. 온난화 탓인가 아직 4월인데 산길을 걷다 보니 땀이 주르륵 흐른다.
참꽃마리 할미꽃 봄맞이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