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에 있는 감천마을
사는이야기/여행음식 2021. 5. 3. 20:17새로 나온 아이맥 광고에 부산 감천마을이 나온다는 글을 읽었다. 아주 오래된 사진을 뒤적거렸다. 2015년 2월 15일 감천마을에 있었다. 겨울이라 날씨가 좋지 않아 사진이 좋지는 않지만 올려 둔다. 사진을 보고 있자니 초등학생이던 아들, 딸과 함께 둘러보던 기억이 새롭다. 두 아이는 이제 모두 고등학생이다. 세월이 참 빠르고 빠르다.
부산 감천마을을 코로나 끝나면 가야 할 곳으로 꼽아본다. 볼 생각이 없는 광고는 잘 뜨더니 정작 아이맥 광고를 보려고 찾아보니 잘 찾아지지 않는다. 희한한 일이다. 그나저나 목욕탕 주인아주머니는 여전히 졸고 계신지, 우리가 남겨둔 낙서는 그대로 있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