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백마지기_평창군
지난 15일 방학하는 날 일찍 퇴근하고 육백마지기를 들렀다. 분명 맑은 날인데 오르는 동안 하늘이 어둑어둑해지고 비가 쏟아졌다. 벼르고 별러서 왔는데 너무 아쉽고 중간에 길을 돌리기도 어려워 끝까지 올랐다. 잠깐 비가 멎을 때 사진 몇 장 찍고 내려왔다. 집에 오는 길 주천을 지날 때는 날이 활짝 갰다. 육백마지기 사진은 아무래도 다음을 기약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