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장 구경하고 추암으로::::수학과 사는 이야기

북평장 구경하고 추암으로

여행맛집 2026. 9. 13. 17:46

북평 오일장은 3, 8로 끝나는 날에 열린다. 모처럼 일요일과 장날이 겹쳤고 추석도 가까운 때라 장터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장터 한복판에는 작은 공연이 열리고 있다. 제목은 '북평장에 흥 내려온다'이다. 장날엔 개도 즐거운 모양이다.

묵사발 한 그릇 먹고 메밀전병과 메밀 전은 포장해 왔다. 수수과자도 한 봉지 샀다. 한우를 아주 싸게 파는 집에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불고기 거리를 샀는데 어제 산 돼지고기 삼겹살보다 싸다. 오랜만에 추암 해변까지 둘러보았다.

장터에는 개가 반기더니 추암해변에선 고양이가 반긴다. 아직 어린 개체로 보이는 애들이 열 마리는 되어 보인다. 옆에는 오리 무리도 같이 사는데 생태계 균형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동해에는 서울에 있는 구조물의 정동방임을 표시한 곳이 여럿이 있다. 굳이 왜 표시하는지 이유는 모르겠다. 그런데 남한산성은 서울도 아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