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동산 진달래
가까운 동산에 공원이 만들어지고 있다. 새로 난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진달래꽃을 찍었다. 진달래꽃은 하나씩 뜯어보면 그다지 예쁘진 않지만 여러 그루가 많이 모여서 피면 참 보기 좋다. 아직은 새순이 만드는 푸른빛 보다 메마른 갈색빛이 강한 숲에서 만나는 진달래꽃은 참 곱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은 피었을려나?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