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사는이야기/들꽃 2020. 4. 7. 22:25제법 세찬 바람이 불고 벚꽃잎이 휘날린다. 봄밤 아내와 같이 밤길을 걸었다. 오늘 밤 달은 유난히 크다. 벚꽃은 밤에도 좋다. 어둠이 많은 걸 덮어서 어쩌면 낮보다 더 좋다. 밤 풍경도 그렇다. 산책을 마치고 집에 왔다가 사진기를 들고 다시 나갔다. 삼각대까지 들고 애썼지만 흔들린 사진이 더 많다. 아직은 내공이 많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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