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몰랐던 꽃::::수학과 사는 이야기

이름을 몰랐던 꽃

사는이야기/들꽃 2019. 12. 1. 18:20
반응형

어떻게 집에 들이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이름도 모르는데 해마다 때가 되면 꽃을 피운다. 물받이가 깨져서 잠깐 화장실에 두었는데 불만을 드러내지 않고 예쁜 꽃을 피운다. 기특하다. 너무 무심한 듯해서 사진을 찍어서 이름을 찾아 본다. 게발선인장이다.  브라질이 원산지인 선인장과/하티오라속 여러해살이 다육식물이라고 나온다. 꽃말은 불타는 사랑이다. 

이름처럼 게발처럼 생긴 줄기 끝에 꽃이 하나씩 핀다. 열대 식물답게 빛깔이 화려하다. 불타는 사랑이 느껴지는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