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목 씨앗을 받았다
사는이야기 2020. 5. 23. 13:01
행운목 꽃은 대략 3주쯤 가는 듯하다. 하얀 작은 꽃들이 피고 지고를 되풀이한다. 머리가 아플 정도로 진한 향기를 내뿜던 꽃이 지고 씨앗이 맺혔다. 크기는 볍씨와 비슷하다. 이걸 심어서 새싹을 틔워볼 작정이다. 행운목을 잘라서 번식한 적은 있지만 아직 씨앗으로 번식한 적은 없다. 베란다에서 키웠으니 당연히 벌과 나비는 앉지 못했다. 제대로 수분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는 걱정도 있다. 제대로 아는 이가 있다면 조언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