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제대로 분리배출하기

사는이야기 2021. 1. 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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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살펴보면 인간은 살면서 참 많은 쓰레기를 만든다. 특히, 요즘처럼 택배가 많은 때는 날마다 쓰레기가 무척 많은 쓰레기가 나온다. 며칠 전에 분리 배출하면서 찬바람 맞으며 재활용품을 다시 정리하시는 경비원을 보고 나를 되돌아본다. 

이제까지 나름대로 분리배출에 신경을 쓰긴 했지만 그동안 잘못한 점도 많다. 올해부터 더 세심하게 살펴서 분리배출을 제대로 해야겠다. 기후변화도 걱정스럽고 특히 코로나-19는 지구가 인류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검색을 하면서 몇 가지 몰랐던 사실을 알았다. 봉투에 분리배출 표시만 보고 버리면 재활용이 되지 않음은 물론 오히려 재활용을 방해한다. 냉장 팩에 있는 분리배출 표시는 내용물을 따로 버리고 겉 포장지만 따로 버리라는 표시였다. 이물질이 조금 묻어 있어도 재활용 과정에서 세척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해서 라면 스프 봉지도 같이 넣어서 버리곤 했는데 잘못이었다. 한두 달 전부터 생수통과 우유곽을 따로 배출하도록 바뀌었다. 특히 재활용품인 척하는 쓰레기를 잘 구별해야겠다. 아 그리고 버려진 마스크 끈은 야생 동물에게 올무가 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줄을 잘라서 버려야 한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www.yna.co.kr/view/AKR202101041368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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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해변 뒤덮은 플라스틱 쓰레기…이틀 만에 90t 수거, 홍준석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1-01-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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