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너도 참 징하다

사는이야기 2019. 4.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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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이 막말을 했다기에 페이스북에 들렀더니 막말은 지우고 사과글을 올려놓았다. 이게 사과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모래알만 한 양심은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달린 댓글을 보니 가관이다.

사람은 동물과 다르게 죽은 이를 추모할 줄 안다. 무덤을 만들고 기일이 되면 모여서 제사도 지낸다. 이제 겨우 오 년이 지났다. 생때같은 자식을 잃었는데 까닭을 제대로 밝히지 못했고 아직 주검을 찾지 못한 이도 많다. 어떻게 잊을 수 있겠는가.

부모와 형제, 친구들은 해마다 벚꽃이 피면 세월호가 떠오를 것이다. 부모라면 아마 죽을 때까지 못잊을 것이다. 보상금 타령을 하는 자들은 들어라. 사람 목숨을 돈으로 보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놈은 돈이 된다면 자식이나 부모 목숨도 팔아버릴 수 있는 놈이다. 이런 놈들이 위안부 할머님들께 보상금 운운하는 바로 그놈들이다. 일제 강점기에 대한 어떤 사과도 하지 않으면서 우리에게 한일협정 때 돈 받아 챙겨 먹고 딴소리 하는 조센징 어쩌고 하는 놈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차명진 너도 '좌빨' 징하게 우려먹는다. 온갖 이상한 논리로 '좌빨'을 들먹인다. 차명진을 출연시키는 방송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나라면 정계를 떠나겠다. 그러고 보니 차명진은 옛날에도 최저생계비로 황제처럼 먹을 수 있다는 헛소리를 했던 자다. 이런 자가 국회의원을 하고 있으니 나라 꼴이 제대로 될 까닭이 없다. 서울대학교 나오면 뭐하나 사람이 아닌 것을. 정치를 하려거든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최저생계비로 황제 부럽지 않은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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