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이어달리기
라일락이 피었다. 아직 향기는 진하지 않다. 두릅순이 났을까 시골에 들렀는데 아직 먹을 때가 아니다. 고사리를 꺾고 달래를 캤다. 산에는 진달래가 한창이고 밭에는 배꽃이 한창이다. 명자꽃, 진달래, 양지꽃, 제비꽃, 조팝나무꽃, 할미꽃, 애기붓꽃 그리고 봄꽃이 이어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