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책 광고
사는이야기 2019. 4. 26. 13:16가끔 옛날 다음 아고라가 그립다. 수 많은 논객은 다 어디로 갔을까? 티스토리는 '시사'엔 약하다. 그래도 잘 찾아보면 좋은 글을 쓰시는 분이 많다. 김인성 교수를 소개한다. 네이버를 고발하는 글을 보고 이름을 알아 두었는데 며칠 전 우연히 스토리에서 보고 상당히 반가웠다. 구독 단추를 누르고 피드를 받고 있다.
책을 파는 걸 보고 샀다.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받았다. 완전 총알 배송이다. 아직 읽지도 않았지만 광고부터 한다. 읽지 않아도 추천할 만한 책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글쓴이와 만난 적도 없지만 이른바 자발적 광고를 하는 것은 평소 생각하지 못한 진실을 일깨워 주었기 때문이다. 다들 좋은 창작자를 키우는 맘으로 사서 읽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