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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사는 이야기
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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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중학교 뒷산에 오르다
사는이야기/여행음식
2021. 4. 7. 19:47
잠깐 짬을 내서 학교 뒷산을 올랐다. 10분이면 오르지만 이미 평창이 해발이 높은 곳이라 풍경은 상당히 높은 산에 오른 느낌을 준다. 요즘 지자체마다 걷는 길을 잘 닦아 놓았는데 평창은 효석문학 100리 길인 모양이다. 시간이 없어서 노산성을 둘러보지 못하고 전망대에서 사진을 몇 장 찍고 내려왔다. 오가는 길에 목련꽃이 보기 좋은 시골집이 있어 찍어 둔다.
평창중학교 점심시간
사는이야기
2021. 4. 7. 13:30
어느새 한 달이 지났다. 화단에 울긋불긋 꽃이 피어 난다. 명자나무, 박태기나무 꽃이 보이고 분홍꽃은 잘 모르겠다. 고도가 높은 탓인가 원주는 벚꽃이 지고 있는데 평창은 이제 막 벚꽃이 한창이다. 사실 읍내는 제법 많이 피었으나 읍내를 조금 벗어나면 가로수 가운데 아직 꽃망울도 제대로 달리지 않은 벚나무도 많다. 평창은 봄이 느리게 천천히 온다.^^
봄이 가나 봄
사는이야기
2021. 4. 4. 16:35
어제 걷던 원주천 길을 오늘은 자전거로 달렸다. 어제 내린 비가 제법 많아서 벚꽃이 모두 스러졌을 것으로 짐작했는데 여전히 꽃이 볼 만하다. 마치 아직은 봄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는 듯하다. 사람들은 벌써 이태째 봄을 잃어버렸다. 벚꽃길은 답답함을 달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모두 마스크를 잘 쓰고 있다. 올봄을 기념하는 사진도 모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눈만 나올 것이다.
원주천 벚꽃길
사는이야기/여행음식
2021. 4. 3. 11:20
어느새 봄이 한창이다. 온난화 탓인지 요즘은 4월이 지나면 여름처럼 덥다. 원주도 요즘이 봄을 즐기기 딱 좋은 때인데 주말마다 날씨가 안 좋다. 오늘도 비가 온다고 해서 자전거도 못 타고 벚꽃길을 잠깐 걷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바람이 세서 다음 주말엔 벚꽃이 많이 남지 않을 것 같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길을 떨어져서 걸어요!!
밤에 보는 봄
사는이야기/들꽃
2021. 4. 2. 20:57
봄꽃이 한창인데 주말마다 비가 와서 즐길 시간이 없다. 내일도 비 소식이 있다. 퇴근하고 밥 먹고 나니 밤이다. 어둠 속에서 겨우 꽃 구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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