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chistochrone and tautochrone
수학이야기/미적분
2018. 6. 19. 18:54
17세기 변분법(calculus of variation) 문제가 있다. 수직으로 세워진 평면 위에 두 점이 있다. 어떤 물체가 어느 한 점에서 나머지 다른 점까지 움직인다고 하자. 이 운동은 오로지 질량에만 의존한다고 가정할 때, 가장 짧은 시간에 다른 점에 이를 수 있는 곡선을 찾아라. 위 문제는 다음을 가정한다. 중력 가속도는 크기와 방향이 정해져 있고 물체는 질량만 있으며 마찰이나 관성 모멘트는 무시한다. 또한 에너지가 추가되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베르누이가 매우 영리한 분석으로 정답은 사이클로이드임을 증명하고 다른 수학자들에게 문제로 냈는데 뉴턴, 라이프니츠, 로피탈이 성공했다고 한다. 특히 뉴턴은 단 하루 만에 해결했다고 하니 수준이 다른 사람이다. 파스칼은 사이클로이드 공부하다가 치통을 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