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치악재 정상입니다
며칠 내내 이어지던 비가 그쳤다. 모처럼 맑은 하늘을 즐기러 슬슬 자전거를 탔다. 날이 너무 뜨거워 금대리 계곡에 발만 담그고 오려고 했다. 시원한 계곡에 있었더니 힘이 나서 치악재를 올랐다. 생각보다 높지 않다. 다음엔 신림엘 갔다 와도 되겠다. 오늘은 배가 고파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