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묵호항에서 어달삼거리까지
사는이야기/여행음식 2026. 2. 17. 17:45어제는 올 겨울 처음으로 눈이 많이 내렸는데 설날인 오늘은 봄날처럼 따뜻하다. 운동 삼아 묵호항에서 어달삼거리까지 걸었다. 묵호는 차와 사람들로 가득 찼다. 설날이라 고향을 찾은 이도 있고 연휴를 맞아 여행 온 이들도 있을 것이다. 여름 성수기 때보다 더 많아 보인다.










어달삼거리는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오늘은 많은 이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길 옆에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자원봉사하시는 분이 이들을 위해 차량을 멈추고 사진을 찍을 시간을 만들어 주는 모습을 보니 문득 이곳에 신호등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평상시에 차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중앙선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은 조금 위태로워 보였기 때문이다.









집 근처 매실나무가 꽃을 피웠다. 입춘이 지났으니 때가 된 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