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에서 아침 먹기
사는이야기/여행음식 2026. 4. 14. 06:14주말마다 자전거 타고 묵호를 달린다. 집에서 망상까지 쉬엄쉬엄 다녀오면 세 시간쯤 걸린다. 새벽에 출발해서 망상 찍고 다시 묵호항에 오면 출출해서 아침을 먹는다. 묵호는 대체로 저렴한 편이지만 물곰탕은 1인분에 25000원이라 아침으로 먹기엔 부담스럽다. 묵호에서 해장하기 만만한 집을 소개한다.
공공기관 차량 홀짝제가 바꿔놓은 출퇴근 풍경
영서에서 평생 살다 정년을 앞두고 동해로 이사한 교사의 이야기. 바다를 보며 자전거를 타고 싶어 영동으로 삶의 터전을 옮겼지만, 동해는 생각보다 자전거 타기 좋은 구간이 짧았다. 지난해
www.ohmynews.com
1. 도째비 해장국: 해장국집은 나이가 좀 있는 아주머니나 할머니가 주인일 듯한데 젊은 남자 둘이서 접대를 하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먹어서 그런가 맛있게 먹었다. 가성비가 좋다. 묵호역 가다가 들러서 간단하게 먹으면 좋겠다. 순두부해장국과 양선해장국 먹었는데 나중에 보니 오징어 해장국이 괜찮을 듯하다. 개인적으로 선지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뼈해장국을 더 좋아한다.




2. 길손해장국: 묵호항 어판장에서 열리는 경매를 구경하고 뼈해장국집을 찾다가 귀찮아서 그냥 들렀다. 아무래도 오래된 집이 믿음이 가서 좀 허름해 보이는 집을 들어갔는데 주인에게 물어보니 채 10년이 채 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복어 해장국이 15000원이니 여기도 가성비가 아주 좋은 집이다. 백반정식을 먹었는데 집밥스러운 구성인데 시레기국이 특히 맛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