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서 물회를 먹고 싶다면 진모래횟집
사는이야기/여행음식 2026. 6. 13. 22:40자전거 타고 심곡항에 가려고 나서서 옥계해변까지 갔는데 아쉽게도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바람에 더 가지 못하고 돌아왔다. 요즘 달리기가 유행이라더니 과연 참가자가 엄청나게 많다. 아마도 헌화로를 11킬로미더 달린다고 하니 심곡항까지 갔다오는 모양이다.


점심으로 물회를 먹으러 나갔다. 지난주에 심곡항까지 갔다가 오는 길에 들렀는데 아주 맘에 들어서 다시 갔다. 15000원짜리 잡어물회를 시켜도 반찬이 12가지나 나온다. 가스레인지에 올려져 함께 나오는 생선이 들어간 콩나물국이 물회만큼 좋다. 물회를 먹다가 속이 너무 차서 힘들 때 콩나물국을 마시면 뜨거운데 시원한 맛이 이거다라고 느낄 수 있다. 동해는 물회와 함께 소면이 아니라 밥이 나온다. 묵호엔 사람들이 줄서는 맛집이 많은데 이상하게 이집은 토박이에게만 알려진 맛집이다.






창 너머로 보이는 해랑전망대와 바다가 있어 회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