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 그리기
수학이야기/중학수학1
2021. 9. 24. 11:56
밤하늘을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별이 점점 많아진다.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요 우리네 가슴속엔 눈물도 많다.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진도 아리랑이다. 요즘 사람들은 별을 볼 일이 없다. 아주 가끔 캠핑이라고 가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보며 감상에 잠긴다. 아주 오래전에 군대에서 보초 서면서 보았던 밤하늘엔 별이 보기 좋았다. 전기도 없던 시절엔 사람들이 별을 보는 일이 많았을 것이다. 옛사람들이 별을 보며 만든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 별이 워낙 많아서 하나하나 자리를 외우기 쉽지 않으니 여러 별을 묶어서 별자리를 만들고 이름을 붙였다. 카시오페아, 헤라클레스, 페르세우스, 큰곰자리, 백조자리, 사냥개자리 $\cdots$ 한데 묶인 별자리 가운데 가장 밝게 보이는 별을 '알파별'이라..